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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칩셋 탑재 맥북 에어 출시 완벽분석

장딴지1 2025. 3. 8. 15:41

맥북 에어 M4 출시

애플은 2025년 3월 5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맥북 에어 M4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사전 주문은 즉시 시작되었고, 정식 출시는 3월 12일로 예정되어 있죠. 이번 발표는 별도의 대규모 이벤트 없이 조용히 진행되었지만, 그 파급력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13인치와 15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 이 노트북은 기존 M3 맥북 에어를 대체하며, 애플의 최신 기술을 집약한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어요. 현재 시점(2025년 3월 8일)에서 불과 며칠 뒤면 실물을 손에 쥘 수 있다는 사실, 벌써부터 가슴이 뛰네요!

 


맥북 에어 M4 디자인

맥북 에어는 늘 ‘가볍고 얇다’의 대명사로 불려왔죠. 이번 M4 모델도 그 전통을 충실히 잇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기존 디자인을 답습한 게 아니라, 세심한 변화를 통해 차별화를 꾀했어요.

 

초경량 설계의 정수

13인치 모델은 두께 11.3mm, 무게 약 1.24kg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했으며, 15인치 모델은 11.5mm에 1.51kg으로 조금 더 큰 화면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부담 없는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알루미늄 유니바디는 여전히 단단하면서도 매끈한 느낌을 주고, 이번엔 새로운 색상인 스카이 블루(Sky Blue)가 추가되어 시선을 사로잡아요. 은은한 파스텔 톤의 이 색상은 기존 실버,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와 함께 개성을 더하며, 특히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디스플레이와 포트의 업그레이드

화면은 13.6인치와 15.3인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며, 최대 500니트 밝기와 10억 색상 지원으로 선명함을 자랑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외부 디스플레이 지원이 강화되었다는 거예요. 이제 맥북 에어 M4는 기본 화면 외에 최대 두 대의 6K 외부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어 멀티태스킹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겁니다. 포트도 한 단계 진화했는데, 기존 썬더볼트 3에서 썬더볼트 4로 업그레이드되어 데이터 전송 속도와 호환성이 개선되었죠. 여기에 MagSafe 충전 포트와 3.5mm 헤드폰 잭도 그대로 유지되어 실용성을 더합니다.


M4 칩셋의 성능

맥북 에어 M4의 핵심은 단연 M4 칩셋입니다. 애플 실리콘의 4세대 모델로, 2024년 iPad Pro에서 처음 선보인 이 칩이 맥북 에어에 탑재되며 성능의 새 지평을 열었어요.

CPU와 GPU의 도약

M4 칩은 10코어 CPU(4개의 고성능 코어와 6개의 효율 코어)와 최대 10코어 GPU를 갖췄습니다. 애플에 따르면, 이 칩은 M1 대비 최대 2배, 인텔 기반 맥북 에어 대비 무려 4.7배 빠른 연산 속도를 제공한다고 해요. 예를 들어, 영상 편집 앱 iMovie에서는 M1 모델보다 2배 빠른 작업 속도를, 포토샵에서는 3.6배 향상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죠. GPU 성능도 약 30% 이상 향상되어 그래픽 작업이나 가벼운 게임에도 충분히 대응 가능합니다. 팬 없는 설계 특성상 장시간 고사양 작업 시 열 관리가 관건이지만, 애플의 최적화 기술 덕분에 일상 사용에서는 큰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모리와 AI 성능

기본 메모리가 16GB로 상향 조정된 점도 주목할 만해요. 이전 모델의 8GB에서 두 배 늘어난 이 사양은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 기능을 원활히 돌리기 위한 필수 조건이기도 합니다. 최대 32GB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하며, 저장 용량은 256GB부터 2TB까지 선택할 수 있어요. M4의 16코어 뉴럴 엔진은 초당 38조 번의 연산을 처리하며, AI 기반 작업(예: 이미지 편집, 음성 인식)에서 놀라운 효율성을 보여줄 겁니다.

 

배터리와 효율성

배터리 수명은 최대 18시간으로, M3 모델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어요. M4 칩의 3nm 공정 기술이 전력 효율성을 높여줘서 가능한 결과죠.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웹 서핑이나 문서 작업 시 15~16시간, 영상 재생 시 18시간에 가까운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얇은 디자인 속에서 이 정도 지속성을 유지한 건 분명 칭찬할 만한 부분이에요.


카메라와 사운드

맥북 에어 M4는 화상 회의와 미디어 경험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12MP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

전면 카메라가 기존 1080p에서 12MP 센터 스테이지로 대폭 개선되었어요. 이 기능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해 프레임 중앙에 항상 위치시키며, 데스크 뷰(Desk View) 모드로 책상 위 물건까지 보여줄 수 있어요. 원격 회의나 온라인 강의에서 훨씬 선명하고 전문적인 화질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죠.

 

사운드 시스템

스피커는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15인치 버전은 6개 스피커 배열로 돌비 애트모스와 공간 오디오를 지원합니다. 13인치 모델은 4개 스피커로 조금 간소화되었지만, 여전히 풍부한 음질을 자랑해요. 마이크도 3개로 구성된 어레이로 업그레이드되어 통화 시 목소리 선명도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M3와의 차이점

M4 맥북 에어를 이해하려면 이전 모델인 M3와 비교해보는 게 필수겠죠. 주요 차별점을 정리해봤습니다

-칩셋: M3의 8코어 CPU에서 M4는 10코어로 업그레이드. 메모리 대역폭도 100GB/s에서 120GB/s로 증가.

-메모리: 기본 16GB 시작, 최대 32GB 지원(M3는 최대 24GB).

-카메라: 1080p에서 12MP 센터 스테이지로 전환.

-연결성: 썬더볼트 3 → 썬더볼트 4, 두 대의 외부 디스플레이 지원.

-가격: 13인치 $999, 15인치 $1,199로 $100씩 저렴해짐.

가장 큰 변화는 성능과 가격 경쟁력입니다. M3 모델이 단종되고 M2가 저가형 옵션으로 남은 점도 흥미롭죠. 애플은 M4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이려는 전략을 펼친 듯합니다.


맥북 에어 M4 가격 (13인치)

CPU 10코어 10코어 10코어
GPU 8코어 10코어 10코어
통합 메모리 16기가 16기가 24코어
SDD 256기가 512기가 512기가
가격 1,590,000 1,890,000 2,190,000

맥북 에어 M4 가격 (15인치)

CPU 10코어 10코어 10코어
GPU 10코어 10코어 10코어
통합 메모리 16기가 16기가 24코어
SDD 256기가 512기가 512기가
가격 1,890,000 2,190,000 2,490,000